최근 굉장히 놀라운 신문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바로 일하지 않는 청년에 대한 기사였다. 실업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 청년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실업자는 구직활동을 하며, 취업을 희망하나 여러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 취업하지 못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재 일하지 않는 청년들은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인구이기 때문에, 실업이라는 말을 붙일 수가 없었다. 통계청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쉬는 청년(15~29세)은 2024년 7월 기준으로 44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가장 큰 문제는 만약 경기가 안좋고, 기업들이 채용을 줄여 구직 활동을 함에도 취업이 안되는 경우, 추후 경기가 개선되고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